휴- 정말 오랫만이구나.
일년만인가?.........
잊고 있었는데,
아니 간혹 그때 그때가 떠올랐던적은 있었지,
난 늘 변하려고만했어, 제자리걸음이 싫어서,
혼자 가두는 그런 생각들이 싫어서,
언제나 늘 혼자였던게 싫어
그런 것들마저 싫어서............
여기에 이렇게 남긴 글들이 다 몇개니.
이제 정말 그때의 심정이 생각안나,
난 변했고,
그애에 대한 마음도 이미 접었어,
외로워했던 마음보다.
외로움을 사치로 여길만큼 현실적인 사고에 사로잡혀있지.........
내가 잘된건지 못 된건지 그런거 아직도 헷갈려-
그녀가 했던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것처럼.
지금 내가 생각하는것들이 어쩜 나를 아는 사람들에겐 좀 인색하겠지.
이해했어...........
나도 현실이 무섭거든
한편으론 현실이 가장 중요하거든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을 안고 사는게 이젠 익숙해져서,
마음껏 펑펑 울수있는 포근한 당신일지라도 난 이제- 나하나로 잘할수있을꺼야.
이게 지금 나의 모습이란걸.......
이젠 나를 이해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