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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멍텅구리   2004
덥다가 비오고 시원 조회: 2754 , 2004-07-26 03:58
무감각하다는 게 이럴 때인가
강릉오는 차 안에서 내내 창 밖만 보고 잠만 자고 그리고 생각아닌 생각을 했다.

머리 속이 복잡하다.
휴가기간동안 대구에서만 지낼 것이 아니라 어쩌면 다른 어딘가에 내 혼을 팔아버렸어야 할지도 모른다.
머리가 아프다.
더이상은 울트라에서도 솔직해질 수 없는건가..
조금씩이라도 털어놓으면 편해질 수 있는데
이 경우엔 왜 그것조차도 안되는건가..
한번에 탁 털어낼 수 없기 때문에 덜어서 없애려는건데.
왜 안되는건가
왜 안되는건가

나의 슴넷. 어리지도 크지도 않은 나이인데
나의 창밖은 어둡기만 하다.

BizMagician   04.07.26

오랫만이네요...^^;;

날씨가 넘 더워요..다섯달만에 와도..변한건 없군요..님도 그대로있고..

여름 잘 보내세요!!

볼빨간   04.07.27

방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