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24 , 2004-10-11 23:31 |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된 것 같다.
내 걱정하기 앞서 나의 이익만을 추구 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는건 분명하다.
남을 헐뜯고 비방하며 내 자신의 격을 못맞추고 그 사람의 대한 단점을 이야기하는 짓은
분명 안될짓을 알고 있음에도 난 뒷담화를 까는 내 방식이 일상생활이 듯 하다.
그렇게 인격좋은 나도 아니지만 그렇게 인간성 나쁜 인간도 아니지만.
사람도 제각기 자신만의 악취가 있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렇다.
'난 절때 나쁜 사람이 아닌 그저 장난으로 인한 나의 욕심 일뿐이다' 라고 내 생각을 흔들어놓으며 각인 시켜 놓는다.
요즘따라 더더욱 그렇다.
내 자신을 보기 전에 다른 사람을 헐뜯기에 바쁠 정도로 난 귓속말로 소근소근 거리는게 일상이되어버렸다. 어느새 난 내 주윗사람들에게도 날 헐뜯는 사람들을 조금씩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성격을 고치고 난 후 나의 대인관계도 만만치 않게 넓어졌음을 고려해서 난 다시 그 악취를 즐길 생각이였다. 그런데도 그런 나의 악취 때문에 나를 멀리하는 족속덕택에 당분간은 홀로 외로운 시절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린 시절의 이야기였다.
너무 어리석다고 내 자신도 생각 해본 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잊지못할 추억이라 어렴풋이 생각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