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석이
 가슴 아픈건 나네..   122
조회: 1626 , 2004-11-27 01:53
이제 넌 좋겠넹..

나 보지 않았어.. .

나랑 싸우지 않았어 좋겠네....

다른 남자 만날떄 내 눈치안봐서 좋겠네...

늦게 까지 놀아도 내 눈치 안봐서 좋겠네..

외박해도 내가 없어서 신경쓸 없어서 좋겠네....

마음을 정리를 해도 마음만 아픈건 나네...

너한테 전화를 걸었을때.. 마음에 준비가 되었는데.. .넌 나한테 그쪽이란 호칭을 쓰고... 정말 마음 아팠지.

꼭 나한테 이렇게 냉정하게 해야 했을까...

이젠 나한테 돌아올 수 없겠지... ..

왜이제야 너한테 말할수 있어 .. 널 왜 사랑하는지...

왜 당신을 사랑하는지 이유를 말하겠어//??

첫눈에 사랑하게 됐지만
이제야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있게됐어
늘 앞서 계산하며 몸을 사렸었지
오늘 너에게서 배운 덕분에
내 선택과 내 삶이 완전히 달라졌어
그렇다면 충만한 인생을 산거잖아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꺼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

정말 고마워 사랑하는방법을 알게 해줘서... 이젠 널 볼수없겠지만..


@@요조숙녀@@   04.11.27

이제 그사람 볼수 없어도 사랑하는 마음 알게 해줘서 열열히 사랑해봐서 고맙다고 우리 생각합시당~~ 저또 한 늘 그런 맘으로 살아가니깐요~~
영영 그사람 볼수 없어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