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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이 내마음...주체가안되네...   122
조회: 1463 , 2004-11-15 00:22
정말. .왜 이럴까....

일을 하다가.. 연인들을 보면 눈물이나고... 예쁜 가방이들어와도 눈물이나고.. 예쁜 신발을 봐도 눈물이

나고. .슬픈 노래를 들어도 눈물이나고. .얼마나 눈에 눈망울이 고였을까.... 눈이 부울정도였다...

나란사람 은 참.. 나도 모르겠다.... 사랑을 놓치기 싫어... 붙잡고 붙잡아도... 또 붙잡고 싶다...

매일 잠을 잘떄 기도를 한다... 다시 미주를 돌려달라고.. .미주 마음이 바뀌게 하느님 이 ..설득시켜달라고.......

자존심 뭉개져도 아무렇지도 않다... 그녈 내곁에 만 둘수만 있다면.... 이번년도가 원숭이 인데...

난 일월달에도 바람맞았고.. 지금도 멋지게 차여버렸다... 두번씩이나...

정말 너무해..... 정말 이런게 사랑일까. .. .그래서 이렇게 힘든걸까... 몸이 아픈건 ... 약먹음 괜찮은데..

마음이 아픈건 너가 없음....계속 아플꺼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 아플꺼야..... ..

기회를 줘...미주야.. .하느님..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