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가보고 싶은데,
가까이 갈 용기가 없습니다.
정말 가까이 가서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만 싶은데....
그럴 용기가 없어어 참 내가 한심하네요.
한심해서. 이런 나의자신이 싫어서, 밤새도록
나의방에서 틀혀밖혀 움니다.
울어서 될일이 아니라는거 난 잘 압니다.
가까이 가서 말을 걸어보고 싶은데.
가까이 가서 친해지고 싶은데.
난 소심해서.
난 수줍음이 많아서.
가까이 갈 용기가 없습니다.
가까이 가면 혹시 피할까
가까이 가면 내가 상처받진 않을까?
옛날에는 수줍음의 성격이 없었던내가
이렇게 고학년 이 되어서 많이 변해 버립니다.
난. 나만 생각하는 아이인가 봅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걸 알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않네요.
그사람 많은 빼앗기고 싶지 않은데...
정말 그사람을 내껏으로 만들고 싶은데...
내가 가까이 가 볼까?
가까이 가서 사랑한다고 말해 볼까?
라고 이렇게 많이 많이 고민 합니다.
사랑떄문에 눈물을 흘리는 내가 정말로 한심하네요.
정말로 가까이 가보고 만 싶은데...
내가 그럴 용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