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일이면 개학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교실에서...
어떻게 또 무슨 일들이 펼쳐 질지 하는 생각에
오늘은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자꾸 무언가가 둘사이에 껴들려하는것 같아서..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벌써 부터또 누군가가나의 ...
친구를 빼앗아 갈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 오는 이 ......... 두통도 그의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 매번 새로운 인연을 만났으면서도
매번 트러블은 생겼으니깐..
이번도 그럴일이 없을거라는 장담은 ...희망을 갖지 않겠습니다..
외롭지만 않았으면 좋겟어요
내 마지막 학창 시절이 ..눈물이 되지 않도록...
아빠 걱정이 됩니다...
두렵습니다..
아직은 ... 내게 오지 않은
많은 사건 사고가...
내심 너무 걱정이 되는 밤이 될것 같습니다..
평안히 잠들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