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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아빠에게 ♥   ♥하늘에게
조회: 1431 , 2005-03-01 21:47
아빠
내일이면 개학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교실에서...



어떻게  또 무슨  일들이 펼쳐 질지 하는 생각에
오늘은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자꾸 무언가가  둘사이에 껴들려하는것 같아서..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벌써 부터또 누군가가나의   ...
친구를 빼앗아 갈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 오는 이 ......... 두통도 그의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 매번 새로운 인연을 만났으면서도
매번    트러블은 생겼으니깐..

이번도 그럴일이 없을거라는 장담은 ...희망을 갖지 않겠습니다..

외롭지만 않았으면 좋겟어요
내 마지막 학창 시절이 ..눈물이 되지 않도록...

아빠 걱정이 됩니다...

두렵습니다..

아직은  ... 내게  오지 않은
많은 사건 사고가...

내심   너무 걱정이 되는 밤이 될것 같습니다..

평안히 잠들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