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무지 슬럼프에 빠진것 같다
모든일에 의욕도 없고
자신도 없고
스스로 위축되어있다
정신도차리지 못한채
몽롱한 상태로 돌아다니고있다
툭 건드리면 울어버릴것 같고
툭 건드리면 화를 낼것 같고
툭 건드리면 짜증을 내버릴것 같다
고3 이라는 게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것일까 ...
다 포기 하고 도망 가고싶다
자신도 없고
내가 가야할 길도 모르겠고
ㅠㅠㅠ 자꾸만 위축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스스로 위축되어 작아져 버린다...
힘내자
힘내자
힘내자
힘내자
힘내자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