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날적부터
물직적으로 가지고 태어난것이 없다
단지 내가 가진거를 꼽자면
가족이 아닐까 ..
가족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 한다
분명 내가 이곳을 떠날때도
나는 빈손으로 갈것 이다
단지 가져갈 것을 뽑자면
나를 위해 슬퍼해줄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 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마음만은 꽉찬 사람이 되고싶다..
무언가를 얻는다는것
소유한다는것
그것은 무언가에 얽매임을 뜻하는것 같다
내가 무엇을 가졌기에 할수있는 것들...
가지지 않았다면
다른것에 얽매이진 않겠지...
어쩌면 무소유의 삶이
나를 더 평온하게 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