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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女
 여기는..   우울 ~ ~
조회: 2085 , 2005-04-27 14:45

여기는 전라도 전주..ㅋ
오늘 오빠 쉬는날이라서.. 오빠 시골집에 왔다.

지금은 전주.. 피씨방..
오늘전라도와서 오빠 식구들 만남이 두번째다..

저번보다는 그래도 많이 친근해진 느낌이랄까?
아까 점심밥을 먹었는데..

오빠가 몇달후에 전라도 와서 살거라고 하니까
누님 되시는 분이 너희 알아서 하시라고..

이 말은 허락하신다는 말과 같다고 오빠가 말한다.
그래도 기분은 좋은걸..

우리집에서는 반대할지 몰라도 오빠집에서는 날 반겨주고
잘해주시니까 그래도 마음한편으로는 편하다는 그런느낌이다.

여기 전주는 날씨가 너무 좋다..
완전 여름날씨..

선글라스와 모자가 필히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지금 선글라스만..^^

얼마전에 상처나서 꼬맨곳을 여기 전주에 와서 실밥 풀렀다.
오빠 경험상으론 안아프다고 하더니만.. 나는 잘도 아프더라..

주사도 맞았는데..역시나 아팠어..ㅋ
피곤도 하고 .. 배고프기도 해서..기운 쫙 빠짐..

맞다!! 얼굴에 상처나서 꼬매면 4일후에 푸르는게  제일좋단다..
그래야 흉도 덜 진다고..^^

혹시해서 이렇게 글남긴다.
내용이 왜 이렇게 엉망인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전주 왔으니까 잼있게 놀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