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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   좋은자료
조회: 659 , 2005-07-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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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3일(일) 오후 5:57 [중앙일보]
[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의자에 앉아 좌우 비틀기




[중앙일보]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어떤 친구 분들이 있으신가요?[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지요.

서로가 뜻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친구가 됩니다.

말이 통하고, 원하는 인생관이 비슷하지 않으면 오래가기 어렵지요.

얼마 전 물질만능이 빚어낸 결혼관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돈 많은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서 월세에 살면서, 명품을 사기 위해서, 끼니도 굶는다는 것입니다.

‘아마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친구가 옆에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친해질 수 있을까요?말은 가리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삶은 고귀하게 살고 싶다면 그것 또한 이치와 맞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를 늘 무시하는 언행을 일삼으면서 자신만을 존중하라고 하는 친구와 얼마나 친해질 수 있을까요?[내가 행하는 말과 행동 그대로 나의 삶을 그려질 것입니다.]원하는 [삶의 밑그림]을 잘 그려 놓아야겠습니다.

그래도 생각한대로의 그림이 그려지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방향전환을 해야할 경우, 가끔은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할지도 모릅니다.

자신있게 지울 수 있을 만큼의 용기와 지혜를 잃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벗]이 함께 한다면 그 또한 [삶의 행복]일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생의 벗은 [삶의 밑그림]이고 [삶의 행복]인가 봅니다.

오늘은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친구에게 연락을 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