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짝사랑하는 놈이 생겨서 우울한데... 캐논의 파헬벨을 듣고 있노라니 적막한 이 분위기 어찌 수습하리오... 아아.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짝사랑해본 그가.. 날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대해줬다면.. 아....아아아아.. 이 사랑을 지금 이데로 놓쳐 버린다면 가슴이 답답해 미쳐버릴 것만 같아..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