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입한지 이제 5년째입니다....
이곳에 어찌가입했는지 참...
가슴아픈 추억을 남기고자 이곳에 손길이 닿았는데 이제 5년입니다....
남들이 어찌보면 참 나쁜 사랑했다 아니면 가슴아픈 사랑했다 말씀하시겠지만...
이곳에서 많은걸 남기고 지금은 그저 차분히 과거의 글들을 보며 그때의 심정을 느끼곤 한답니다...
이렇게 5년간의 과거를 남긴다는것이 참 좋은 일이기도 하고 나쁜일이기도 하겠네요...
아직까지 그때의 첫사랑을 잊지못해 지금도 발길을 끊질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그때 그당시에는 내가 이렇게까지 사랑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제 일기속의 모든환경들이 바뀌었지만 그녀에게 약속했던것만큼은 지키고 있네요.....열심히 해서 행복하게 살거라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버리지 않겠다고.... 그래도 그것만큼은 지키고 있습니다...그리고 꼭 해낼거라고요...
아직까지도 이글을 쓰면서 머리속에 한가지 맴도는 생각이 있네요
그녀는 무엇을하며 지낼까 잘 지낼까 행복할까 하고 말입니다....하하..
지금은 제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미래를 같이 꿈꾸고 있습니다....
22살 부터 이제는 26살 내년이면 27살...참 세월이 빠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마음 한편에 그 여자가 자리잡고 있는게 참.....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미안한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그 여자를 잊어야 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에서 가끔 그녀를 찾곤합니다...
어서 빨리 잊어야 할텐데....이것도 살면서 절대 지워지지 않을 추억일듯 싶군요....
이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일상사를 가지고 마음속에 있는 말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일들을 글로 남기고 그 글들을 읽으며 잠시나마 위안을 가지겠지요...
이곳은 참 묘한곳입니다.
얼굴은 볼수는 없지만 여러사람 다양한 생각과 생활방식, 일어난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수 있으니까요.....
항상 좋은글 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이곳이 좋은곳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아참 주인장님 항상 파이팅하시고요.... 이런곳이 있어 참 고맙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