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돌고 돌듯 다시 이곳을 찾게 되네요...
어찌되었든....
다시는 오지않을거라 다짐했건만.....
다시한번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움이란게...어쩔수 없나봅니다.....
이곳에 글을 남기시는 님들도 그러리라 생각되네요...
어쩌면 이곳이 고향인것 같습니다...
어제를 넘어 예전을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발버둥치고 잊으려 노력해도 잊을 수 가 없군요...
이젠 잊을라고 노력을 해도 이졓지지가 않는군요.......
언제쯤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지....
벗어나야할때가 지난것 같은데도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못잊다는게...
정말 미치겠네요....
술만 마시면 생각나고....
뭐하고 지낼지..행복할지..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까요...
그리움이란게 이런건지.........
아직까지 왜 그리워하는지......
잊고 싶은데....잊을수가 없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열심히 잊을라 하는데......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