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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사랑의끈   시와 나
조회: 583 , 2005-12-25 21:31
사랑의 끈

그대와의 첫만남은 그리크지 않았지만
지금 당신을 생각하라면
낮에는 바람으로 밤엔 강물에 비친 달의 모습으로
나의 가슴속에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모습이 보고싶고 당신의 목소리가 그리워
당신의 사진을 보며 애꿎은 전화버튼만 고생합니다
당신의 그림자 조차 전 그립습니다
이런전 그대를 제가 가진 끈으로 잡아두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사랑의 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