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녀석이다....오늘 너랑 만난지 꼭 1년째 되는날..
잊구 있었는데...추억의 장소라는 말을 듣는 순간 니이름이 떠오르고 또 성서가 떠오르고..꿀장소..지금 집에와서 보니깐...1월 19일...꼭 일년째 되는날...
정말 신기하네..이럴줄 알았으면 끝까지 가보는 거였는데..
정말 그때로 되돌아 가고 싶다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되뇌일만큼..행복했던 시간이었던거 같다....물론 이젠 돌이킬수 없겠지만...
오늘 새벽 그추억의 장소로 향했다..물론 도착은 못했다...기사님이 부실해서^^
도착했다면 꼭 가보고 싶은곳이 있었는데....찾을수 있을지두 모르지만...
꿀장소...하하....정말 우리가 지은 이름이지만 너무 잘지은 것같다...헤어진 후엔 한번도 못가봤다....새로운 사랑에 힘들어하는 이때에도 어김없이 떠올라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녀석...정말 어디서 뭐하는지....
밥은 잘먹구 다니는지 정말 궁금하다......진희는 똑똑하니깐...좋은 학교 갔겠지... 니 생각에 눈물이안나구 웃음이 나는걸보면....
이젠 정말 좋은 추억이 된것 같다......내가 행복한만큼은 너두 꼭 행복해야되...난 무지 행복하게 살꺼니깐....사랑했었어....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