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서...종점까지 갔다...
무언가 깊이 생각 할 일이 있을땐 항상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면 이것저것 미루어 왔던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에 버스만큼 좋은것이 없다.....
오늘은 버스에 앉아서 그를 생각했다...
버스는 이미 종점에 닿았는데 결론이 나지 않는다...
다시 되돌아 오는 버스를 탔다...
그리고 다시 그를 생각했다...
아무런 결론이 나지 않는다....
그치만 버스가 참 좋다.....
버스를 타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생각의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