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전이다..
작은 상자였지만 일주일을 고민해서 사탕을 포장했다.
발렌타이데이 이여서가 아니라 내 마음을 알려 줄 기회였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행복했다.
그 후로 한번 더 포장을 했던것이 기억난다.
네모나고 파란상자에 작은 인형도 넣었었다.
누르면 "알러뷰~"라고 앙증맞게 말하는 그런 인형이였다.
오늘 출근하면서 그냥 생각이 났다..
다시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포장하게 될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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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속이 넘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