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해서 워드 알려달라시는 어떤 분이 오신다..
맨첨 오셨을때 워드를 좀 하실줄 아시는분일줄 알았더만..
이게 왠걸? 컴터를 하나두 모르시는거다..
어헐~ 내 나름대로 아는 지식을 모두 동원해 알려드렸지만..얼~~
연로하신분이 그리 쉽게 이해가 되실까?
Backspace키와 Delete키를 자꾸 헷깔려 하시는거다..
자꾸만. 수정 수정.하시는데.. (수정이 누구야?!)
그래도 나는 여기서 알바를 한다는 입장에서.(이 얼마나 철저한 알바정신인가....사장님 월급 올려줘요~)
열쉼히 알려드리긴 하지만..암만 노력을 해도 뭐하남?
하긴.. 당신 자식을 위해 못배우신걸..우릴 위해서 수많은 노력과 인내를 하신분들이.
것 모른다고 해서 안갈쳐 드림 안되징~ 근데 내 몸안에서 자꾸 꾸물거리는
답답함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ㅡ.,ㅡ
오늘 그 이쁜이 누나 안왔다. 뭐하구 있을까?
그나저나 오늘 열쉼히 공부했다고 한게 겨우 3페이지라니..
내가 생각해도 넘 하는군...
여기 와서 젤첨에 하는거?
일단 돈을 벌려면..청소부터 열쉼히 하고 그담에 간단하게 스타 한판..
그담엔? 아침 안먹었음.. 컵라면 물부어 익혀먹고..담엔
밥먹었응께. 쏟아지는 졸음을 이 한몸 다바쳐 받아주고..
그럼 2시? 환장 하겄군.. 이래서 과연 시험에 합격을 할 수 있을까나?
이보게 정신을 차리게나..
오늘따라 barcoed brothers의 wake up이란 노래가 나를 각성시키게 만드는군..
음악 중간에 나오는 띵띵~ 이소리 첨엔 컴터 에러난줄 알았다..
날 속이다니.. 흐음..
낼은 다시 해가 뜨겠지? 그럼 열쉼히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