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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바비걸
 발찜질중에......   미정
조회: 1181 , 2001-03-27 22:29
Tlqkf......
위에 단어는 내가 오늘 집에오면서 내내 지껄였던 단어다..
정말....우씨...
오늘..12시간 서있었다.... 왓다갓다..출퇴근시간까지 합하면..14시간...
또 코피났다..
내가..그동안 넘 놀았긴 놀았나보다...ㅡㅡ;; 고작..며칠 일했다고..
앙....빨리.복학하고싶다. 왜 휴학했을까..아니..이럴려고 휴학한게 아닌데
알바가 하루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되는데 어느덧.알바에 내생활이 맞쳐가고있다
내.가.실.로.젤.시.러.하.는.경.우.다
삶의한부분에 일이 있는게 아니라..일중에..내 생활이 겨우 살아있다는것
그것도 Tlqkf. 욕나올정도로 아르바이트때문에
한달만 참고...가 아니다.도저히 한달도 못참겠다.. 오늘 울면서 일했다.
ㅜ.ㅜ  일 힘든거때문이아니라... 내가.이정도밖에 안된다는것...또..내가 겨우 이정도일밖에
구할수없었는가....회의감.후회감..비참함... 정말...내가 싫다
같이 일하는사람들은 전혀 힘들어하지안는다...무쇠팔무쇠다리.인가....쩝..
어차피..피고용인의..비굴함인가....내가지금느끼는건...
무조건 사장맘대로다... 미친.삐리리리.... 동료들끼리 술한잔 할려다가 술이 아까워서 참았다

매번..사회에서 부딪힐때마다. 새삼 깨닫고 느끼는건...
학생때가 젤 행복하다는거....
아...대학교 계속 다니는 방법없나..... ㅡㅡ;;
내일 아침이 두려울뿐이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