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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미워한다는건..   미정
조회: 1153 , 2001-05-01 08:26
날 싫어하는 애가 생겼다...

사실 그야와 난 한번도 말을 한적도 없고..

그렇게 잘아는 아이도 아니다...

근데 그아이가 나에대해 안좋게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내가 다들리게 내 흉을 보기도 하고...

근데 ..난 정작 같이 욕하면 될것을 ..

굳이 그아이가 날 왜 싫어하는지 알고싶어한다...

사실 그동안 싸운경우 말고는 날 별로 안좋게 보던 사람들이 없었기때문...내가 모를수도 있지만..

난 어떤사람 딱 정해놓고 미워하는거 어렵던데...

그냥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는것도 싫고..

어떤사람에게는 소중할수도 있는 사람이니깐....

근데 다른사람들은 이런걸 별로 중요치 않는지

맘에 안들면 무조건 험담이나 한다...

정작 난 같이 욕해야 할지..그냥 버텨야 할지...생각한다..

별 생각할 필요도 없는거 가지고 생각한다고 애들이 말하기는 하지만...

나도 내가 별 생각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역시 산속에서 살아야 하나....동물이랑....스님들과.....

정현   01.05.01 별생각을..

별생각을 다 하시네요~~!
신경쓰지 마요. 전따도 아니잖아요?
왕따도 아니고..
힘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