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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젠장..사춘기라...   미정
하늘 꽤 좋았다 구름이 약간 흐렸지만. 조회: 1182 , 2001-05-11 20:43
나 사춘기다..
왠지 짜증만 나고 그러는거 보니...
내가 무표정으로 있어도
다른 사람들 신경안쓰고..
손이 삐든 피가 나든..
관심 끈은지 오래고..
내가 굶었든 먹었든 신경 안쓰고.
내 생일이든 아니든 ..
간섭 안하고..
그나마 학교생활 충실히 하려고 하니까
별 띠꺼운 것들이 시비나 걸고
날가지고 뒤에서 욕이나 하고..
젠장 나보고 뭘 어쩌라고...
이놈의 컴은 색상표도 안뜨고..
젠장할..
욕안하고 바르게 살려고 했는데.
그런내가 오히려 멍청한 인간으로 몰리니..
지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