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virut' 이라는 바이러스에 걸린 날 부터 컴퓨터와의 씨름은 끝이 없다..
싹 밀고 XP를 다시 깔았지만 ...
정품이 아니라나? 사사건건 시비걸듯이 툭툭 건드린다.
질세라 그 때마다 달려드는 나도 나지만.. 기계란 정말 복잡하다.
도중에 컴퓨터를 박살내 버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돈덩어리 주제에 이다지도 한심하다니!!!
분노를 억누르고 차근차근 해결하려고 하니 또 되네.. 왠지 허무하다.
컴퓨터를 상대로 혼자 열내고, 기뻐하자니 웃기고.... 아무튼 계획이 엉망이 되었지만....
조금 마음을 가라앉힌 후에 다시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