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가 좋긴 좋다.
금요일 밤이 뭔가 설레고 가장 편안하다..
이번주 금요일은 누구를 만나기로 했다.
미안하지만 같이 술 한잔 마시면서 눈물 좀 뽑아낼지도 모르겠다.
마음 속에 있는 물병이 가득차서 답답해 미칠 것 같은 기분이다..
전부 쏟아내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인생은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는 법이지만
한 없이 내리막길만 걷고 있는 기분이란...
답답하고 답답하고.. 답답하다.
항상 행복하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크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벌어지는 사건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태도 때문에 괴로워한다.]
-에픽테토스-
이 말을 머릿속에 되새겨보면서 빨리 회복되길 내 자신에게 바란다..
##모두들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