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83 , 2007-09-26 18:40 |
요즘들어 자꾸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꿈많고 밝았던 그 시간들...
항상 미래의 내 모습을 그리며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그 때.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지금의 모습에서 무엇하나 변할수 있는것이 있을까?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있지만
괜히 떠올리며 아쉬워하게 되는 건..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해하지 못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과거를 좇아가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텐데.
더욱 노력해야 하는 현실이 자꾸만 나를 도망치게 만든다.
임성희
07.10.10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