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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돈관계의 껄끄러움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1938 , 2007-12-17 20:41



실제로 빌려주기도 꺼려지고 빌리기도 꺼려진다.


돈은 잘 빌리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빌려주고 오늘같이 일주일째 못받을때면, 어떤 적절한 타이밍에 받아야 할까

고민이 참 많이 된다.


상대방이 말해주기 전에 그냥 알아서 좀 챙겨주면 안되는걸까 ?


민감한 부분이라서 돈 몇푼에 사람사이가 금갈수도 있는건데,


빌려준 입장인데도 받을땐 죄스러워서 괜히내가 죄진것만 같다.


직접말하기엔 아침부터 좀 화두가 아닌것 같고 -_-;

문자로 보내기엔 내가 무슨 사채업자 같고.

받기 싫은건 당연히 아니고,


돈 몇푼에 사람 참,,,



타이밍, 어떤 타이밍에 말을 해야하는건가 ?

cavatina   07.12.19

돈을 빌릴 땐 아예 받을 생각도 하지 말래요, 기부하는 느낌으로 하래나; 받으면 좋은거고 못 받으면 본전? 즉 처음부터 안 받아도 될 금액만 빌려주는 거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