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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한개만 더먹고싶다.   미정
조회: 1469 , 2001-05-21 21:42
우울한 모습으로...애써...집안청소하면서...딩굴딩굴...집에있었다...
비가 올랑말랑.....흐린날씨..................................................동.동.주.가생각나는거시니라...

한껏 취하고도 싶었는데...생일빵이후 술입에안댄다는 선포로인해...술마시자는 연락도 못하공..
젤 만만한.유니를 불렀다... 음화화..... ㅡ.ㅡ;;;

해물파전...실패작으로 만들다시피.햇지만....슈퍼에서사온 막걸리랑...먹으니..

청산..~ 허어어어.......개새끼개새끼개새끼.....나의 예쁜입에서 그새끼 욕을 해대고있었다.

이제..좀 한결 괜찬어졌다....  오늘 비가와서 너무 고맙다.... 땡큐베리마치레인
유니 집에가고나서....

아빠한테도 파전구워줄려고..재료만들고있는데..아빠가 삼겹살을 사들고왔다...

그래서..재래기만들고..상차려서..고기구웠다......
시간은..아홉시가 다되어가는데....고기는 내눈앞에서 지글지글 거리며 날먹어죠..라고...

먹을까.....에잇....참자.
먹을까....에잇.....참자

먹을까....에잇.....먹지모... ㅡㅡ;;

정말정말..천천히...고기를..참기름에 찍어서 상추에 마늘과.고추와 쌈장을 얹어서....

정말정말  딱 한개만 먹었다....그리고.
상주위를 . 계속 왔다갔다 배회하면서 아빠먹는모습만 뚜러져라 봤다...
침질질질질질.......  후웁.....
그래서....정말정말 ..딱 한개만 더싸먹었다....  지금은... 오물오물 씹고있다...

내일은 꼭 학교가야겠다.... ㅡ.ㅡ;;;
힘이 부쩍부쩍 난다...삼겹살의 힘.
토욜일욜도 빼먹지말고 슬램하러가고...
다시공부도하고.
다시 칭구들과도 만나야쥐.
아..신난다..재미난다 더게임오브데쓰


정말 생일휴유증이 오래간거같다... 이제  디엔드..디엔드..디엔드..

가희   01.05.22 동동주...후르르릅

저두 파전에 동동주 먹구 잡어요..
어제는 오징어 조림해먹었는뎅..
그래두 오늘 또 파전해먹을래요..
조개두 넣구, 오징어랑, 새우깐거, 햄(?)두 넣구..
흐흐흐ㅡ흐. 군침이...
시장을 볼라면 일찍 들어가야겠군여...
참고로 전 자취를 하고 있는 고직딩이랍니다.
혼자 마시기 모하니깐 친구 꼬드겨서 먹을라구요..
비가 오니 꼬시기가 더 쉽겠군 음....좋아...
슬램 잘하구여, 얼리 좋은 남정네가 생겼으면 하네여..
그럼 담에 또 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