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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우리 아기이름좀 지어줘요   미정
조회: 1599 , 2001-05-28 10:42
  ㅡ.ㅡa.....  무슨생각을 하셨을까..


함.......어제밤에 우리집에 강아지한마리가..전송되어왔다... 엄마아빠가 데리고왔다. ㅡㅡ;;
새끼는 아니고 이제 2년정도 된 요키다....여자아이고...... 졸라 멍청하고 순한....

현재데리고온상태에서의 이름은 뽀 다.  뽀뽀도 아니고 키스도 아니고... 뽀...라니....
흠.... 부를때마다..설레어진다.....  스웁..~

참 기고한 삶을 살다 왔다. 첫주인..우리의 먼친척이 이민하면서.. 맡기고가.. 친척집을 순회하다.돌고 돌다 우리집에 오게되었다.. 우리집에 델꼬 키우기로 한 결정적  원인은 아빠때문이다.
그 개 를 우 리 집 에 델꼬 오자.... 라고  아빠가 투쟁을 하다시피해서  키우게되었다.
음..엄마도 설에 계시고. 동생은 군대가고..나는 집에 잘 안들어오고 ㅡㅡ;;  그러니 외롭다나.
음....하긴.... 외로워서.. 단란한 주점에 가서  아가씨들하고 띵까띵까하는거보다야
강아지랑 띵까띵까 하는게 정신건강이나..머.. 여러면에서 조을꺼 같아서.
키우기로 합의봤다.

살아오면서 어떠케 살아왔는지... 성격은 공주병에 걸렸고. 응석받이에다가 졸라 멍청하다.
실로..머리부분은  닭이 아닌지......의심된다.
그래도 귀여워..... 잉잉잉....

그동안 변기의 개새끼 짱구에 길들여져있다가..  이개를 대하니 너무 당황스럽고 어떠케 해야할지 막막하다.......  시츄와 요크는 확실히 성격면에서 차이가 있는거같다.

어젠 잘때 내가 누우니 생판 첨보는 나인데 내 이불속에 쏙 들어와서  자더니
밤새도록 몸부림치고 뒷발질하고 이갈고  벌떡벌떡 일낫다 앉앗다 해서
내가 경기일으키는줄알았다.

가희   01.05.28 아가이름여!!!

일명 개를 키우게 되엇다니..고생문이 훤히 보이네엽
혹 안에다 키운다면 (얘기가 안에 키우는듯한데...)
대소변처리는 어찌하실려구...
정말 골치덩어리인데....
아빠가 도와주시기 만무하지 않을까여? 집안일에 애기들끼우랴 허리가 굽겠군여..(이상한 동정심이 생김)

제가 예전에 토끼를 쌍으로다 키운적이 있는데여..
대소변 냄새에 질식할뻔 했구,,,이갈이한다구 욕실 신발은 반쪽이 되분졌구,,기타 벽, 바닥(장판지), 책상..가리지 않고 뜯어놔서 결국은 시골 촌구석으로다 유배를 보내번졌지요..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잘살구 있답니다(^^)
어쨌든 강아지는 훈련을 시키면 배설을 좀 알아서 한다니까..또 토끼보담은 귀엽잖아여...잘 따르기두 하구..
포기하지 말구 학대하지 말구..이쁘게 잘키워 순풍순풍애두 놓게 하구..모 잘키운란 결론 입당.

강아지를 산다면 붙여줄라구 맘에 두구 있던건데..뒤게 유치함.
후보를 나열하니 맘에 드는걸루다 정하도록 하세엽.
안정해두 상관엄슴다. 우헤헤헤헤~~~

1. 쫑(넌 나에 종이야란 의미에서...)
2. 쒜이(욕하구 싶을때 언제든지 부르기만하면 된다)
3. 아쭈,구리(이건 쌍으로 키울때 부를이름 쩝.)
4. 어리,버리(이것두 쌍으로다)
음 (- - )!
그냥 암케나 불러여...강아지 주제에 무신...따지기야 하겠어여?

롤러코스터   01.05.28 울집 아가는..

울집 강아지 이름은 포리 예요~~
포리야 하고 부르면, 쏜살같이 뛰어와여.. ^ ^
왜.. 여름에 시원하게 콜라 어때요?
시월애에서 전지현이 데리고 나왔던 하얀
강아지 이름두 콜라에여!!
발음도 이쁘구, 글구 난 콜라를 좋아해염..ㅋㅋ
바비걸 님도 왠지 성격상 콜라 좋아할거 같은데~~

성규니   01.05.28 이름이라

다음 중 가장 괜찮은 강아지 이름은?
1. 써니

2. 보미

3. 흰둥이

4. 비키

5. 나나

6. 뚜비

*^^*

세발이   01.05.28 ㅡㅡ^

이름은 꼬뇽이....

그녀의성은...

똥씨....

이름하여똥꼬뇽...

ㅡㅡ^

한번불러보셈...

꼬뇽아 쭈쭈쭈~~~~~~~








혼자만의사랑   01.05.30 냠...


걸레......나 행주......는 어때여?

특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