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노래..
다 좋네~~ CD 한장 사야되겠다.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보고싶은.. 아니 항상 보고싶은데
비가 오면,, 비가 온다는 우울한 핑계로 더 보고싶은 사람..
폴로 남방이 너무나 잘 어울리고, 리바이스501 청바지가 참 잘 어울리는..
항상 빨간각의 케빈만 피우고, 혼자서는 밥을 안 먹는다던..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좋다던.. 춤을 잘 멋지게 췄던..
그리구, 디아블로 를 항상 즐겨했던 그사람.
그사람이 보고싶다..
이럴때마다 자존심 다버리고 보러 가고싶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참아야만 하는...
...자존심을 짓누른채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었던 오늘..
널... 잊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