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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내게도 진심이란게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1783 , 2008-02-03 00:35




내게도 진심이란게 존재할까나

누구를 좋아할 마음이 생겨도 거기에 이끌릴수 있을까나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그곳에서의 이끌림

난 참 쉬운거야? 그런데 쉬이 끌릴만큼?
쉽게 꺼내놓지말자 마음을, 보여주지 말고 꽁꽁숨기자


얼마만의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지금은 무겁고 부담스러울뿐이다

언제부턴가 내안에 생긴 누구를 좋아하는감정은
무거운 짐짝처럼 취급되었다. 내 안에서.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면 모두 버거울뿐이야. 힘들껀 뻔해
시작하는순간부터 끝이보이지. 라고

그래서 난 아직도 용기가 없다


지금도 역시 모니터 앞에서 1~2분 참고있다 대답은 늦게해야지
그쪽도 늦으니까 라고
성의없는 답변엔 여지없이 내가 무너지더라.

아라   08.02.08

성의없는 답변에 무너지는거... 참 속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