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진심이란게 존재할까나
누구를 좋아할 마음이 생겨도 거기에 이끌릴수 있을까나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그곳에서의 이끌림
난 참 쉬운거야? 그런데 쉬이 끌릴만큼?
쉽게 꺼내놓지말자 마음을, 보여주지 말고 꽁꽁숨기자
얼마만의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지금은 무겁고 부담스러울뿐이다
언제부턴가 내안에 생긴 누구를 좋아하는감정은
무거운 짐짝처럼 취급되었다. 내 안에서.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면 모두 버거울뿐이야. 힘들껀 뻔해
시작하는순간부터 끝이보이지. 라고
그래서 난 아직도 용기가 없다
지금도 역시 모니터 앞에서 1~2분 참고있다 대답은 늦게해야지
그쪽도 늦으니까 라고
성의없는 답변엔 여지없이 내가 무너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