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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여자가 머리를 바꾸면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119 , 2008-03-31 00:47


왠지 뭘 정리했다는 걸로 느껴지고,
그녀들의 생각까지 바뀐 것 처럼 느껴진다.


뭔가 나 또한 정리하고 접어야 할것들, 복잡한 일들때문에
머리모양을 바꿨다.

미치도록 예쁘거나 좋지 않아도,

그냥 변화, 그 자체의 기쁨으로 받아들이는거,


그냥 여자로서의 위안같은거 있잖아,




가끔은 그렇게 생각해. 이렇게 작은걸로도 내가 변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왜 그런날 있잖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책임질 수 있는건 나 자신밖에 없는데
정말 내자신이 싫고 변하고 싶다고. 뇌속에서 수없이 외칠때.






모르겠다. 머리처럼 나도 변할까보다.

바른생활   08.04.01

그런가요? 뭐~ 내가 아는 바로도, 머리모양의 변화는 심경의 변화라고 하더라구요. 남성인 난 어떨까? 난, 머리모양이 단정하지 못하다 싶으면, 정리를 하죠. 머리 모양을 인위적으로 만들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단정하게 자르고, 시간에 맡기죠.. ^^

억지웃음   08.04.01


정말 특별하게 바꾸고 싶었어요.
내 자신이 변하고 싶어서.

바른생활   08.04.03

뜻한만큼 마음에 들었나요?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바꾸는 것 하나만으로 변했다는 기분이 들었나요?

억지웃음   08.04.03

후자가 제 기분인거 같애요 ㅎ

지우개   08.04.04

흠 왠지 나와 같은 기분일 것 같은..... 화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