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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버리려고 한다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1974 , 2008-07-06 21:40
가늘고 길게 이어졌던 인연의 끈을 버리려고 한다 .
그 안에서 살았던 지난 몇달간의 나를 버리기위해서 . .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
그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 . .
하지만 이제 나는 너무 지치고 남루해져서
더이상 그사람에게 쏟을 열정은 없다 .
지난 날 동안에 나는 무엇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했고
또 무엇때문에 그가 나에게 전부일 수 있었을까 ?
답이 딱 나온다거나 , 혹은 남는 것은 없다
어떻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 혹은 최대한 상처받지 않도록
말할 수 있을까 ?
안녕. . . 이라고
난아무도안믿어
08.07.15
힘내세요. 다 인연을 겪는 것이죠 잘 안들어왔는데..글 오랜만에 봐서 메시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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