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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8 , 2008-12-09 23:47 |
오늘 그냥 잘 지내다가...먼저 졸업한 동기에게 전화가 왔어요..
기분좋게 받았는데...자기회사 사람 뽑는다고 이력서 내래요...
저는 아직 전공 자격증 못땄다고 하니..
그럼 언제까지 준비만하다가 끝날 꺼냐고 일단 써보라고..
근데 토익도 안되서..
토익 몇점은 되지...
저의 대답은.... 아~ 춥다 벌써 겨울이네....잉? 뜬금없는 동문 서답..
그래도 써보라고...
저도 떨어지더라도 써보면 좋은 경험은 되겠지...
정말 좌절 했어요...내 나이 음음....이제껏 뭐하고 살았나..
졸업하고도 취직 못하고... 이력서 한번 써보질 못하고..면접한번 못보았나..
너무 우울하고 힘든 마음에 일기쓰러 여기 들어 왔느데..
오늘은 일기 등록이 참 많았어요....일기 쓰기 전에 읽어 보자...
근데 일기 넘 많아...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금세 읽어 내려갔네요...
저만 힘든게 아니라... 여기분들...그리고 세상사람들 누구나 힘든 일이 있게지요?
다른 분들의 일기를 읽어 내려가면서..왠지 내가
좌절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닌것 같더라구요..ㅎ
더 힘을 내야지~!! 그냥...우울해서 한풀이나 할려고 들어 왔는데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을 얻고 가네요~^^
음냐~ 우리모두 화이팅~!! 근데 내 물고기 잘 살고 있나~? ㅎ
삭제
08.12.10
동병상련,, 이네요..ㅜㅠ |
파란물고기
08.12.10
맨 아래 사진 보는 순간 "OTL"이 생각나 버렸어요;; |
억지웃음
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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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
08.12.10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