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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나도 부자였음 조케따.   미정
조회: 1497 , 2001-06-04 00:27
크하하하하하하..ㅡㅡ;;훗......
오늘은..기다리던..칭구.가 휴가나온날....
목구멍에 때를 벗겨보자...생각하며..약속장소로 쫄래쫄래 나갔다..
황새.황새의 고참 ㅡㅡ;; 그리고 유니랑..넷이서.... 두류공원으로 가는 택시를 탔다.
음화화...내가 무엇을 준비했더냐......  화.투.패.
우린..먹을꺼 간단히 사서..... 경치좋은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고스톱을....훗.... 신명나게 쳤다..때리기했는데..첨엔..친선분위기였지..근데..나중엔..
알제......음....그래됐다.... 황새한테 쌓였던 감정도 다 풀고... 황새는 정말 으아외했지만.
재미나게 치다보니..우리를 쳐다보고잇던 관중들을 느낄수있었다........ 몰봐요~
유니는 약속이 있어서 먼저가고.. 우린 우방랜드로 다시 장소를 옮겻다.
이미 약간 늦은 시간이어서 그럴필요 없었는데.... 선배가. 자유이용권을 다 끊어버렸다
음화화....나야 좋지.....요...... ㅡ.ㅡV~
바이킹탈때는  선배는 안타고.내랑 황새만 탔다.
맨뒤에 앉았는데....꼭대기까지 올라갈때..나도모르게 황새손을 덥썩 잡아버렸다. *^O^*
.......씨발.. 내리고나서 두고두고 그걸로 놀려먹어뿌고...... 췌.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이것저것타고.불꽃놀이까지 보고..내려왓다
서부정류장까지 다시 택시타고..... 내려서...막창먹으러갔다.

황새: 바비걸...머물래~
바비걸: 음..분식집도있고..시장에 밥집도 있고..어라 장우동도 있고...맥도널드도 있네
           하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막창집이 잇지......
황새:............................니말은 막창먹자는 말아니가... ㅡㅡ;;;
바비걸: 어머나.. 니귀엔 그렇게 들렸나보구나....짜식...똑똑하네  가자 고고고고고~

그리하여.... 조금 미안했지만 ^^  배터지게 막창 구워먹었다..... 소주도 한잔하고...
그은데..... 막 다먹어갈때쯤이 열시 반이었다.
당연히..부산가는 막차가 11시넘어도 있는줄알고..잇다가 혹시나하고 동대구역에 전화를 했는데
막차가 열시반이 마지막이라는거시다...

....... 황새. 절규했다.........  하긴...복귀 제날짜에 못하면..우야노..그것도..배타는 군인들이.
태평한 고참선배...... 택시타지모..... 자..그럼 좀 더 놀까..  ^0^
선배는 왕따당하고.  우린 정말 고민했다.
택시비....팔만원은 더 나올껀데....흑흑.... 나도 울음이 쏟아졌다...그돈이면....흑흑..
황새가 믿을수없다고 다시 전화했더니..새마을호가.. 열한시 사십분에 있다는 정보입수.
씨바... 장난하나...  며 우린 흥분해서.. 노래방으로 갔다. ㅡ.ㅡ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