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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도안믿어
 이제까지..   전화번호 수험일지
조회: 2205 , 2009-04-22 12:09

난 이제까지..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나 스스로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다.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만 가지고 자신없이 살아왔다.

나보다는 남을 신경쓰고..
맞서싸우기 보다는, 항상 비겁하게 도망다니는 길을 택했다.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토록 고통스러우면서,
극도의 쾌락을 가져다주는 것일지 몰랐다. " 러너스 하이? "

정말 행복하다.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존재감"을 찾아주는 일을 할 것이다.
학창시절..같은 줄세우기 입시제도권 하에서.. 친구들은 나름의 존재감을
찾으려 발버둥쳤었었다.

스스로 "진짜비전"을 세우고, 가슴뛰는 삶을 찾아주는..
간디가 변호사를 버리고 인권운동가가 된 것처럼.

한번 뿐인 인생을 소중히 생각할 것이다.

억지웃음   09.04.22


한번이니까 나답게, 만족하도록 살아가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후회없이 살려고 노력하구 있답니당 ㅠㅠ

앙앙!   09.04.23

나를 아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