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50 , 2009-07-21 21:20 |
떨어져있는건 상관없는데.......
연락만이라도 잘 오면 .. 이러지는 않는데...
한동안 연락 잘하는가 싶더니..
또 연락이 띄엄띄엄 오고...
도대체 너란애는 무슨생각으로 그러는걸까..
날 좋아하긴 하는걸까...
투정부리면 투정부린다고 짜증낼까봐...
물어보면 의심한다고 집착한다고 할까봐..
아무말도 못하겠어..
그런소리는 듣고싶지 않으니깐...
즐겁지 않은데.. 즐거운척해야하는 내모습을 넌 알까...
솔직히.. 행복할 줄알았어....
그런데. 너란애는자꾸만 속상하게 만들어..
처음엔 정말 좋았는데 갈수록 내마음이 외로워 ..
힘들고 지칠때 기대고싶은데.. 너한테 투정부리면서 안기고도 싶은데..
그럴수도 없어...
연락 기다리다가 지쳐서 내가 먼저 연락하게되고...
답장이 안오면 또 괜한생각에 한숨쉬고..
널 믿으라며... 그럼.. 너가 그렇게 행동하지 마...
솔직히 어제 너무 보고싶더라...
술한잔 먹고 나니 그보고싶은마음이 더커지고...
연락도안오는 너에게.. 또기대를 품다가 아침에 결국 취기에 또연락하고..
그런데.. 그런너가 미우면서.. 또 얼굴보면.. 난 바보같이 웃어..
너가장난치면 장난치는대로 또 받아주고..
작은말이라도 너가 기분좋게 얘기해주면 또 좋다고..
일기에 쓰고... 그게 나인가봐.. 너앞에서는 결국 바보가되는...
오빠...... 나한테 조금만 아주조금만 관심좀가져주면 안될가..
관심받고 사랑받고싶은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