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52 , 2009-07-19 15:07 |
아침 8시 넘어서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여태 돈준다고한지가 언젠데 오빠의 월급은안나오고..
결국 오빠도 참다가 터졌나보다
오늘싸웠다고 ,...그런식으로문자가왔다...
그리고 자는데 꺄워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전화가왔다
오빠: 머해 ~
나: 나..오빠테 문자오기전에 자고있었는데
강아지가 침대위에서 내배를 쌔게밟아서 죽는줄알았어..그래서 깼어
오빠: 야강아지가 몸무게가 얼마나 나간다고 ㅡㅡ
나: 오빠가 몰라서 그래 얼마나 아픈지알아 ? 그리고 슈니가 얼마나 무거운데ㅡ ㅡ
그 ㅁㅔ인이라는사람이머래 ?
오빠: 초저녁부터 끝날때까지 싸웠어 왜처음부터 거짓말을하냐고
뒤에서 돈을 썼으면 썼다고 하지 페이가 안나왔다고 왜그런거짓말을해
가게에선 돈나갔는데 우린계속 돈안나오고 내가 참살다살다 ;
나: 그래서 돈은 다받았어 ?
오빠: 아니 15만원이 부족하단다 그래서 15만원은 그냥 술먹은셈치고 안받으면 안되냐고
돈이없데
나: ㅡㅡ;;
오빠: 오빠 열받아서 가게에서 나와서 메인차 앞에있길래 라이타 던져버리고
나:......ㅡㅡ...
오빠: 전화오드라 ? 미안하다고 //그리고 가게디제이 다 짤렸어 나랑 다른형 하나만남고
다른디제이들 다잘리고 , 근데 나그랬어 여기와서 돈도 못받고 그래서 일하기싫다고
어차피 숙소 28일까지니깐 그때까지만 있겠다고 그랬더니 알겠데
나: 아...
오빠: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 돈때문에 그런거야 걔도그러고싶어서 그랬겠어
돈을보니깐 지도 혹한거지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말았어야지
나: 그러게말야 ..
오빠: 디제이 구해지면 오빠바로 갈거야 그렇게 알고있어
나: 알겠어 ..
오빠: 근데 너언제쉬냐
나: 안셔 ..
오빠: 왜 ?
나: 알바만 구해지면 나갈건데 머하러 쉬냐 ..
오빠: 그럼. 그때상황봐서 우리휴가나가자 오빠도 몇일 쉴거 같으니깐..
나: 알겠어..^^
오빠: 피곤할텐데 ㄷ ㅓ자..
나: 응오빠도 얼른자고..
오빠: 잘자..
나: 잘자 ..
그렇게 끊었다 ..ㅡ ㅡㅋ
에휴 .. 오늘은 분위기가 안좋은관계로
오빠한테 말대꾸도 하면 안될것같아서 조용히 있었다
그래 오빠 이젠 다 해결되었으니깐
빨리 대전와 ~
아직도 난 여전히 그자리에서 널 기다리고있으니깐...
힘내 자기야 .. !
내가 옆에서 항상 응원할께...
스위트바즐a
09.07.21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준다는건, 정말 값진일이에요 ^^ |
사랑아♡
09.07.21
ㅎㅎ 저 그렇게 좋은사람 아니에요... 너무미련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