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려고하는데
담배가 너므나 피고십었다..
그래서 도로엽 공중전화박스 엽에 비스듬히 기대서 담배하나를 물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도로위에 신호를 기다리는 차안의 사람들이 일제히 나를보는 것이었다
그것도 무슨 동물원의 원숭이를 보듯말이다..
그이유를 나는안다
바로내가 여자이기때문이다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엽에있는사람과 수근대며 어이업다는듯이 실실웃기까지하면서 말이다
이글을 보고있는 사람중에 내가어이업다고생각하는 분들은 필히
이글을끝까지 봐주길바란다
내가 길에서담배를피고 안피고 일단담배를핀다는것은 조은일이아님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21세기 한국이 세계적으로 흡연률1,2위를 다툴만큼 우리나라사람들은 남.녀를 구분하지안고 담배를 만이들피고있다
그렇다면 내가담배를핀다는것은 일단 이상한일은 아니라고본다 특히 동물원원숭이보듯 볼일은 더더욱 아니다
그럼. 그들은 내가 길에서 담배를 피고있기때문에 나를 그렇게 본것일까??
주위를 보라..길에서 담배를 물고 다니는 남자들..심지어 고등학생들도있다
전혀 이상한일이아님에도 나를 그렇듯 어이업이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내가여자이기때문이다..이것은 잘 드러나있지는안지만 분명 성차별의 한부분이다..
여자가 길에서 담배를 핀다는것,,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습상 그것은 보기 흉한일인것을 나는 잘알고있고 나또한 그것을 잘알고있는만큼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다
그렇지만 이것또한 압으로 변할일이다..불과몇년전 외국사람들은 힙합문화라고해서
질질끌리는 헐렁헐렁한청바지에 자기치수보다 훨씬큰 티셔츠를 입고다녔다
우리나라사람들중 몇몇소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멎으로 받아들이고 그런문화를따라갔었다
그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곱지안은 시선으로 비난하였다.
그렇지만 지금을 봐라
길거리에서 몇년전 우리가 곱지안은 시선으로 보았던 모습을 자기자신에게서 볼수있지 안은가??
조금 늦을뿐이지 우리는 어차피 변하게 되어있다..
그것이 조은모습이던 나쁜모습이던 모든 사람에게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있는것이다
나처럼 길에서 담배를 피는여자들이 만지안다는것을 잘알고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길에서 피지안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생각의 차이일뿐이다
그들이 길에서피지안는이유는 여러가지일것이다 그렇지만
담배를 피고십다는 기분을 전제하에서 여자들이 길에서 담배를 피지안는이유는
한가지일것이다..
곱지안은 시선 그리고 부끄러움이다..
여성들이여 길에서 담배를 피는것은 과히칭찬할만한일은 아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가되지안는다면 당당히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란 권리를 누려라
부끄러워한다면 자기스스로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는일이다
남자들을 보아라 길에서 담배를 피면서도 전혀부끄러워하지아는다
심지어 담배꽁초를 아무대나 버리면서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안는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길에서 담배를 피라는것이 아니다...
사람을 빤히 쳐다보는것이 예의가 아니라는것쯤은 모두들 알것이다
단지 짧은 생각 주관만으로 길에서 1분의 여유를 누리는 한여자를 동물원 원숭이 보듯
쳐다보지 말란말이다
그것은 분명 어찌되었던 실례임이 분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