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새 오빠랑 나랑 너무 짜증을 냈다
일때문도 그렇고 사사건건 짜증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오빠랑 이야기 했다
- 오늘은 짜증내지 말자
일이 좀 그래도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짜증 내지 않기위해 노력하기로했다
오후가 되자 오빠의 짜증이 시작됐다
- 뭐가안되 뭐가안되 짜증나
나더러 어쩌라고
내가 해결해 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잘 할수 있을때까지 프로그래머는 하루에도 열두번씩나는게 짜증인데
모르고 시작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말해줬는데
휴 ..
좀 짜증 내지말고 그럴수도 있지 하고 방법을 찾아보래도
안된단다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건데 !!
나도 잘 안되고 짜증나는거 꾹참고 웃으면서 하려고 농담도 하고 웃기도 하고 하는데
오빠는 뭐니 ?
항상 말만 뱉어놓고 노력도 안하고 말뿐인거 싫어 이제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