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자고 말해버렸다
이젠 지쳐버려서
견딜수가 없어서 ..
여태 내가 견딜수 없었던건 처음인것 같다
질려도 연락 안하는 방법으로 상대에게 그만하자는말을 끌어내던 난데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된걸까 ..
정말 난 말에 약한가보다
말한마디에 웃고 우는난
더이상 그의 말투를 견딜수가 없다
그렇게 고쳐달라고 말을 했는데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 .. 맨날 고칠테니 기다려 달라는말도
화가난다
생각을 해보잔다 ..
헤어지는데도 생각이 필요한지도 처음 알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고 말하는
그에게 나는 뭐라고 해야 하는걸까
시간을 충분히 달라는데 무슨 시간을 달라는걸까
이것저것 일이 많은나는 한시가 급해
빨리 어떤 쪽이든 해결 하고싶은데
뭘 그리 생각하는걸까 ..
싫어서가 아니니까 ..
그것만 빼면 나에겐 좋은 사람이니까
어떤 결과가 나와도
좋게 좋게 .. 해결되었음 좋겠다 ..
안녕이란 말을 하게 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