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솔로예찬 행복하다 노래하던 내모습 어디를 갔나
스케줄없는 주말이 왜 이리도 길고 적막한지..
늘 혼자 가던 쇼핑도 이번 주말엔 넘흐 외롭다.
헛헛한 마음 쇼핑으로 달랬다.. 미쳤어.. ㅋㅋ
운동도 외로워서 몬하겠다.. 혼자 할라니 아무것도 의욕없음..
서울 중독인가.. 주말마다 서울로 가고 싶다. 특별한 거 하는 거 없으면서도..
그냥 서울이 아니라 어디로든 가고싶은 거겠지..
어디로든 가는 기차 안에 있으면 표에 찍힌 목적지는 있으니깐 그 시간만큼은 설레고 좋으니깐..^^
봄을 기다려왔지만 갑자기 무서워지는 이유는
혼자라는 게 더 크게 느껴져서
세상에 나 혼자인거 같아서 ..
^^
애인없는 사람은 약속없는 주말이 참 힘들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