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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그런말은이젠그만~   내사랑Story♥
조회: 2167 , 2010-04-29 00:56

일하고있는도중
오빠에게 연락이왔다.
시험잘본거 정말 축하한다고,
나는 꼭 그렇게 잘될거라고 믿고있었다고
자기마저도 기분이좋다고
그렇게 문자하던도중
내심 나는 기분이 나쁜게 있었다.
오빠:그동안공부한보람을느끼면된거에요 내마누라정말이뻐죽겠어
오빠가말했지 넌할수있다고지금까지나한테실망준사람은없어
여보도 해낼줄 알았어뽀뽀~~~

응?지금까지.....  ! 라는말은 예전애인들도그랬다는거잖아
근데 그걸왜 나한테 얘기해 잘됐으면 잘된거지 기분나쁘게 ㅡㅡ
이게 틈만나면 예전여자친구 얘기 꺼내고 !!!!!!!!!

내문자말투와 내문자내용에 오빠는 눈치를챘는지
미안하다고 한다. -_-
나는 비꼬듯얘기를해버렸다
나:괜찮아~머한두번그런얘기들은것도아니고괜찮아내가머언제화냈니? ㅎㅎ
오빠:혹시나해서 기분상했나해서이젠다시옛이야기안할게우리둘이이쁘게사랑하면서살아요
나:그래~한번만더 그러면 나정말삐진다 ㅜㅜ
오빠:말하고싶어서 말한거아니야 여보도 노력하면 할수있다는말때문에 자신감
잊지말라고 말한건데 알겠어오해했으면미안해이젠두번다시말안할께..용서해주세요 ㅡㅡ잉잉
나:알겠어 이젠 그런얘기또나오면너 못잊은걸로 내맘대로 생각할거야 !
오빠:약속할께요 근데여보가말하고 생각하는것은 정말 아니에요 전오래전에
다잊었어요 제맘속에는당신하나밖에없는걸요..^^
나:알겠어..... 혹시너가그런얘기하면 내가 그여자들만큼 못한여자가될까봐..
그래서 ..그랬어..
오빠:그동안 옛이야기해서 미안해 난정말 여보기분나쁘라고말한거아니야
오해했다면 사과할께 그리고다아주오래전에다잊고 지금은정말좋아
나도변했어 너하나만바라보는해바라기가 되었어사랑해..
오빠:제가 너무 늦게알아서 그동안 니맘아프게했구나이젠두번다시그럴일없을거에요
당신도그러지마세요 아셨죠 서로똑같이 해야죠 약속인데..
나:알겠어 나도 약속할게..!! ^^

그래이젠 알았니..
내가 널 처음만났을때부터 너는 예전여자친구얘기 많이해줬어..
그때는 그냥 나도 널 오래만난게 아니였으니깐
너의 전여자친구 얘기도 들어주고 그랬지..
그런데.. 1년이지난 지금도 어쩌다한번넌 또얘기를하더라.
그럴때마다 .. 그냥 나는 이런생각이들었어...
너가 아직그사람을 생각하고있는건 아닌지...
조금이라도 그사람이 아직 마음속에 있는건아닌지..
너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잘들어보면
가사도 .. 딱그런얘기의 가사들이니깐..
그래서 내가 너에게 항상 슬픈노래 듣지말라고 한거였거든..
이젠 조금이라도 내맘을 알았다니 다행이다.
너마음이 정말 변했긴했나봐.
이젠 그런말하지마.
나는 그사람과 비교되는게 아니여도.
예전 사람얘기가 나온다는 말자체가 내마음을 아프게 하는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