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새벽에 1시간넘게 통화를 했다 ㅋㅋㅋㅋ
우린정말 매일문자도하고 전화를 하면
별말이 아닌데도 그렇게 좋다.
우리오빠 나보고 전화도 잘안한다고 머라고 하길래
너는 잘하냐고 따졌더니 나보고 잘생각해보란다
할말없으니깐 ~!! 너도 똑같거든요-_-+
그리고 끊을 무렵 오빠가 전화기에 대고 뽀뽀를 했었나보다
난 못들었다 ㅋㅋㅋㅋ
나:헐... 다시 해줘
오빠: 했는데 니가 못들었잖아 안해 ㅡㅡ
나:왜에~ 해줘해줘
오빠:쪽쪽쪽
이라고 분명 했다고했는데
두번째도 못들었음 ㅋㅋ 딴짓하느라..ㅡ.ㅡ
나: 여보. 다시 해주면안돼?
오빠: 안한다고 ㅡㅡ
나:해줘 ㅠㅠ
오빠:왜 했잖아
나: 좋아서 그래~ 해줘 ^^
오빠: 쪽쪽쪽 쪽
그제서야 들음...
나: 쪽쪽쪽쪽
똑같이 해주고 전화를 끊었다 -_-
그리고 몇일전일이였다 오빠랑 차타고 가는데
내스타킹이 올이 생겨 뜯어질것같아서 손으로 동그랗게 만들고있었다
오빠는 내가 하고있던행동을 보자....
내가 열심히 동그랗게 만들어놓은 스타킹올을 확 잡아땡겨버렸다...
나:..............너지금머한거?
오빠:왜? 그거 잡아때면안돼는거야?
나:야이바보멍충아 !!!!!!! 그거잡아때면어떡해 봐바 !!!! 구멍났잖아!!!!
오빠: 헉....... 몰랐어...ㅡㅡ
나: 아오 ㅡㅡ 진짜 .. 열심히 동그랗게 만들어놨더니 그걸 잡아때는인간이 어딧어
오빠: ...ㅡㅡ;; 그렇게 될줄몰랐어....스타킹하나사야겠다
나: 됐어 안사 ㅡㅡ
그렇게 오빠로 인해 내스타킹 하나 날라갔음
훗....
어떡해 보면 우리오빠도 엉뚱한면이 있다니깐
귀여워.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