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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불안함인걸까..   내사랑Story♥
조회: 2339 , 2010-05-27 02:23
처음부터 그런거따위 보지않았더라면...

내마음은 한결 가벼웠을수도있었는데..

자꾸만 잡생각들로만가득차는요즘..

더이상은 너에게 물어보지않을거라고.. 다짐했다..

매일똑같은질문들 이젠 지겨워할까봐..

이젠..나혼자 삼키려한다.

너마저 힘든거 원치 않으니깐.

나 .. 몇년전만해도.. 아무리 질투나도 이렇게까지 물어보고 투정부린적없었어.

그런데 널 만나고.. 차츰 시간이지나고 세월이흘르다 보니..

이젠..혼자 끙끙앓지않겠다고..그래서..그렇게 물어보게 된것이..

어떡해보면 집착으로 될 수있다는 길일수 있다는걸..알았어..

무서워 내자신이..

집착이 심해져만갈까봐.. 그래 한마디로 말하면 나 너한테 미쳐있는데..

그래서 하루하루 너생각밖에안나는데..

너는 내생각안해주는것 같아서 심통난말투로 그렇게 문자 보내버리고.

속으론.. 널 피곤하게 하고싶지 않다고 되뇌이면서도...

모르겠어 내가 요즘 왜이러는지.

짜증도나.. 그냥 다 하기도싫고.. 웃음도안나와

그냥 두렵기만해 뭔가 자꾸 날 가로막고 있는 기분이야

나참바보같지..

걱정할일도아니고..불안해하지도 않아도 될일을..

어쩌면 난 .. 그 두려움에 앞서서 생각하고있는건지도...

오늘하루만큼.. 그냥 울고싶어...


그리고 내일은 눈뜨면.. 나도가끔은 너생각안하고 바쁘게 살고있다고..

그래서 너가 애타죽겠다고.. 그랬으면 좋겠어..매번..애타는건 나뿐인것같아서...

억지웃음   10.05.27

너무 불안해 마세요,
그리고 자꾸 신경이쓰이시고, 마음이 쓰이시면 애인분께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가끔은 마음을 솔직하게 터놓는 것도 좋잖아요^^

Old Trafford   10.05.28

억지웃음님 말씀처럼 솔직한 방법도 좋은것 같고요,, 밀당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아니면 남자친구분께서 이미 시작한거일수도 있고요..

데피오즈   10.06.01

개인적으로 밀당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있지만..
이런저런 일들이 때로 침묵으로 해결되기도 하나, 본인의 마음에 얼룩을 남길 소지가 있는 문제라면
대화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화를 내거나 투정부리듯 하는 대화가 아니라 차분하고 진지하게..
그래서 이런상황에 어떤 생각들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서로 이해한다면
상황은 나아지리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