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 공부하면서
돈을 쓰고있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내겐 직업이 있으니까.
뭔가
생각이 많아진다.
당장은 기말고사가 문제고
것보단
같은 전공으로
벌써 두번째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이걸 평생 해먹고 살아야 하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에
늦지않은 나이라고 생각하지만
글쎄, 잘 모르겠다.
전공을 바꾼다 하더라도
지금만큼이라도 할 것인가.
뭐.. 이건 잡소리겠지
막상 닥치면 뭔들 못하겠어.
일기 다쓰면
오빠가 선물해준 책이나 읽어봐야겠다.
읽고나면
전공을 바꾸든지
복수 전공을 하든지
오빠말처럼
대학원을 다른 과로 가든지
잔말말고 지금하는거나 열심히 하든지
뭔가 있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