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성.
오빠를 의심하는 나 반성좀 하자 !!! ㅜㅜ
오빠를 첨만나고 그땐 이러지도 않았는데 약간은 의심했었지만..
한달전 그여자사건이후로 나의 의심이 더 심해진것같다.
그냥.. 혹시나 해서 오빠 핸드폰에 스팸에 등록된사람이 있을까
들어가봤는데 모르는번호가 하나있었다.
그런데 일하는 선배 전화번호에 들어가있었다,
이거이거 또머리쓰는건가 ?
친구한테 부탁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인좀해달라니깐 여자가받더란다.
난 또 벼러별 생각을 다했다
오빠는 다시 안성으로 가야 해서 오빠를 보내고
일을하다가 사장님 사모님 가는거보고 오빠에게 전화를했다
그리고 은근슬쩍 떠보았다
나:비밀이많은 남자님 ...
오빠:나? 나비밀없는데... 제발좀 비밀이나 있었음좋겠다
나: 야 내가 조사 하면 다나와 알겠어 ?
오빠: 조사해봐 ㅡㅡ 나올것도없거든
나: 나 니폰두 다 디져본다???
오빠: 뒤져봐 걸릴것도없다
나:내가봤어 !! 봤다구 !! 내가 전화해보는수가있어 !!
오빠:ㅡㅡ 해봐 지금당장해서 나한테 알려줘
나:머.. ? ㅜ나진짜한다니깐.. ?
오빠:지금 당장 해보라니깐.. 욕이나 안먹을려나 모르겠네 ㅡㅡ
나:내가왜욕을먹어!!
오빠:아무상관도없는사람인데 괜히 전화해서 그러면 욕먹지 안먹냐..
나:.....ㅡㅡ 니 스팸번호등록되어있으니깐그렇지
오빠: 너그거때문에 그런거여?ㅡㅡ그거 전에형네 상가집에 안오냐고 하도전화해서 해놓은건데.
난또뭐라고
나:아니 그러면 번호 두개를 해놓으면 되지 왜 하나만해놨냐고 글고 여자잖아 !!!
오빠:무슨소리야 .. 남자야.. 하나는 형이쓰는건데 정지된걸로알고있고 하나는형네 친척어쩌구 얘기했었는데 ..
나:............
오빠: 의심쟁이야 그렇게 할짓이없냐 ㅡㅡ
나: 보고싶어서 본건아니고....;;
오빠:그럼먼데....
나: 아니.. 뭐...... 꼭보고싶어서그런것보다는;;
오빠:앞으로 내폰 많이 보고 해 ~
나: 안볼거야;;
오빠:왜많이봐두돼 걸릴게있어야지 ㅡㅡ
그렇게 오빠와의 통화.
나 정말 바보같다.
뭐가 그렇게 두렵고 왜자꾸 의심을하게되는건지.
나도 내마음은 의심하기 싫은데.
그냥 무서워.
내사랑에 난그만큼 자신이없는건가......
내마음은 오빠를 너무 사랑한다고하는데...
사랑하면.. 의심하면 안되는건데........
오빠가 숨막혀 할지도 모르는데.....
의심안할려면 내가 어떡해야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