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48 , 2010-08-24 00:02 |
오늘은 학원에 일찍 다녀왔다.
오늘도역시 삭발했다
피부병이 심한녀석...
아왜 자꾸 피부병심한것만 걸리는거냐..ㅠ.ㅠ
건들기가 참 그렇다 괜히 잘못건드렸다가 피날까봐 조심조심.
농장개라서 그런지.. 털도 엄청 뭉쳐있고...... 냄새도 장난아니였구..
그래도 열심히 삭발을했다.
난, 빨리 얼굴모양이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다
삭발은 알겠고 썸머퍼피도 이해했구 램미용도 이해했다.
취업나가서 기본적인미용은 알았는데 얼굴모양이 안나온다
속상하게스리...........
요즘들어 동생들하고 친해졌다 내가 학원다닌지 1년만에
가까워진사람이 3명........ㅡㅡ
그랬다.. 나는 항상 미용할땐하고 끝나면 바로 집으러갔다가 알바가니깐
정말 오랜시간 걸린끝에 친해진동생들
한명은 거즘 집에 갈때 같이 버스 타고 가기도한다...
가끔 그동생이 무슨말을 할때 알아듣지 못해서 문제지만....
내귀가 잘못된건가 생각도했지만 주위사람들하고 얘기하는거보면
주위사람들도 잘 못듣는다 목소리가작은것같다.
오늘은 집에일찍와서 대충정리 하고 누웠다
졸린데 잠은 안오고 .. 짱구는 못말려 시청 하는도중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오늘 차고쳐야해서 대전온댄다
가장기쁜소식인것같다.
시무룩해 있다가도 그런말들으면 또바보처럼 입이 찢어진다..
오빠랑 문자하다가 오빠가 나에게 와이프란말을 갑작스럽게했다 ㅋㅋ
어색하다. 처음듣는말인데..
"넌이젠 내와이프야 좋지 영영내맘속에서 살거라 이젠너도날버리고떠날수가없구나 ♥"
오빠의 문자에 난 또 웃어버렸다.
참 한편으론 힘든일도 있으면서 너때문에 웃는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사람. 내사랑.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