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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오늘의 날씨...갬   2001
흐리멍텅 조회: 1701 , 2001-06-26 15:56
잘 지내니?

예전처럼 아프지는 않고? 니 생각 많이 했어.

이거 무슨 숨바꼭질도 아니고..휴...

생각의 차이는 ....

며칠동안을 생각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

아무리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을....억지로 이해하는 척하지는 않을래

그냥....

그냥...너의 지금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어.

[받.아.들.인.다.]

로는 부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