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어떻게 될지 오늘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내일도 오늘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때.. 분명
내일도 최선을 다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
난 왜 그게 두렵지 않지..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삶을 갈망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게 두렵지 않다...
근데... 그게 두렵다.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데... 그러고보니 8월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일기이구나..
수영장 방학특강도 끝이났고, 개인레슨 하나만 맡고,
9월부턴 다시 원궤도로 올라가자.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學習에만 전념하자. 정말.. 하얗게 불태울때까지.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는데, 드는 잡념은.. 그 목표에 방해가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