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새벽에 내 친구 남자친구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죽었다....
치구가 병원에 오라고 했는데..무서워서 가지못했다....그러다가 결국 술을 많이 마시고서야 친구네 집으로 갔다.....죽었다는데....나 아무말도 해줄수가 없었다....내 친구는 울지도 않는다.....
불쌍한 내친구.....그리고 불쌍한 놈......
내친구는 20살이지만 그아이는 18살이다.....연하랑 사귄다고 내가 많이 놀렸었는데....
어리지만 정말 괜찮은 아이였는데......아프다........
마음이 아푸다...어짜나 울었는지..아침에 눈이 안떠진다...............몇시간을 울었느지....아직도 머리가 아프다....내눈에 언제 쌍커풀이있었냐는듯이..작은 눈이 되버리고.얼굴은 퉁퉁 부어있다...
내친구..아름이..어떻해..............어떻해....................
그리고 정배.....그래도 정배가 하늘로..정말 좋은 곳으로 잘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원히...하늘에서 아름이 지켜보면서.....수호천사가 되어주었음 좋겠다......
정배야....아름이한테 너무 미안해하지는마......니가 아름이 보살피고 지켜주면 되니까.....그리고 내가 있자나.내가 내 사랑하는 친구 아름이..영원히.옆에서 잘 보살피고 외롭지 않게 해줄께...그럴께..그러니까..윤정배..편히가.......마음편히.....높이塚